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의진이 1위에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세 번째 유닛 발표식이 그려졌다.
먼저 유닛G의 순위가 발표됐다. 항상 상위권에 있었던 양지원이 8위로 떨어졌다. 양지원은 “그래도 무사히 9위 안에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생방송 무대에 올라갈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례로 7위에는 유나킴, 6위에는 지원, 5위에는 이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순위가 급상승한 이수지는 “더유닛을 처음 나올 수 있게 마음을 잡아준 게 유나언니였는데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 고마운 것 같다”고 밝혔고 유나킴은 “제가 올라온 것보다 기분이 더 좋다”며 눈물을 보였다.
4위는 앤씨아, 3위는 예빈이 차지한 가운데 10위권 순위가 발표됐다. 17위 차희, 16위 신지훈 15위 여은 14위 솜이 13위 단아 12위 윤조 11위 지엔 10위 이현주 9위 우희가 차례로 이름이 호명됐다.
다음으로는 1위, 2위가 밝혀졌다. 1위에 오른 의진은 “다시 한 번 1위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유닛메이커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색다른 의진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위는 세미가 차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