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폭발한 리사 투어와, 익스트림한 로제투어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V라이브 '블핑하우스'에서 블랙핑크가 태국 여행을 즐겼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로제 투어가 강행됐다. 로제는 "짚라인 타야한다, 근데 비가 온다"며 갈지 말지 살짝 고민하면서도 "비와도 탈 순 있다"며 비옷을 입고 출발했다.
투머치한 익스트림 여행 계획에 겁이 많은 지수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나 무섭다, 어떻게 가야하냐, 이렇게 익스트림한 건지 몰랐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금세 안정을 되찾은 지수는 "처음엔 무서웠지만 올내만에 산에 올라가 기분 좋았다"며 뿌듯해하면서 "
멤버들이랑 함께해서 가능했다"며 공포를 극복했다. 여행 설계자였던 로제 역시 "이번 경험이 여행의 완성도를 만들어줬다"며 만족했다.
이와 다르게, 리사의 투어는 놀거리 먹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본격적인 파티를 위해 멤버들은 클럽형 비치로 이동했다. 클럽에선 블랙핑크를 향한 불맨들이 불쇼를 보여줬고, 멤버들은 "이거 진짜 불장난이다"며 히트곡 '불장난' 안무까지 선보이는 센스를 보였다.
이때, 클럽에서 붐바야가 흘러나왔다. 리사와 로제는 자신의 춤에 맞춰 흥이 폭발, 팬들과 함께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멤버들은 모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진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첫 해외여흥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 /ssu0818@osen.co.kr
[사진]'블핑하우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