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과 이승기가 '윤식당'과 '삼시세끼'를 언급했다.
3일 전파를 탄 tvN 토일 드라마 '화유기'에서 우휘(차승원 분)는 칼을 맞고 죽기로 결심했다. 그의 영은 병원에서 의식불명인 상태. 우마왕은 TV로 자신의 소식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손오공(이승기 분)이 나타났다. 그는 우는 우마왕 앞에서 깐족거리며 "딱 맞췄네. '윤식당'"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윤식당2'를 틀어 재밌게 봤다.
우마왕은 "너무 쉽게 죽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사랑받는 줄 알았다면 몇 년 더 살아볼 것"이라고 말했지만 손오공은 "우리도 저렇게 한적한 곳에 가서 식당이나 열자. 손식당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우마왕은 "네가 요리할 것도 아닌데. 우식당이다"고 답했다. 손오공은 "마왕이 삼시세끼 다해줬으니 그래 우식당하자"라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우마왕은 죽기 직전 각종 루머에 휘말렸고 진선미(오연서 분)와 열애설까지 났다. 이에 손오공은 눈이 뒤집혔고 우마왕은 다시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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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