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가 키스 후 연인이 됐다.
3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 손오공(이승기 분)과 진선미(오연서 분)는 작동 키스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평범한 연인처럼 손을 잡고 걸었다.
손오공은 "네가 먼저 뽀뽀했으니 친구는 절대 아냐. 가족은 더더욱 아니고. 그럼 뭐냐? 결정났으니까 가자. 작동 시켰으면 책임져야지"라고 말했다.
당황한 진선미는 "나 집에 갈래"라고 답했다. 손오공은 "그럼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릴게. 너도 빨리 와"라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쳤다.
수줍은 진선미는 "내가 부르기 전에 절대 오지 마"라고 했고 손오공은 "불러 꼭 불러"라고 외쳤다. 집에 온 진선미는 "어쩌지 저질러 버렸어"라고 말했고 손오공은 "안 부르네. 작동 시켜놓고 난 어쩌라고"라며 안절부절못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화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