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집밖팀, 한파 바이킹에 북극체험까지 '좋아요 승리'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03 19: 42

'무한도전'의 집밖팀인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가 SNS 유저들의 '좋아요'를 얻기 위해 각종 고행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SNS 조회수와 '좋아요' 갯수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집밖팀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와 집안팀 박명수, 하하,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안팀은 조세호 없는 조세호 집으로 향했다. 집밖팀은 박명수 차를 타고 월미도로 향했다. 집안팀은 따뜻한 집안에서 라면부터 팬케이크까지 직접 요리하며 스윗한 먹방을 펼쳤고, 집밖팀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여름옷을 입고 월미도 바이킹을 탔다.

집밖팀은 고생 끝에 영상을 촬영했지만 조세호의 실수로 음성이 담기지 않아 실망했다. 집안팀은 화목하게 각자 요리를 나눠먹고 조세호 TV로 영화를 결제해 보는 등 따뜻한 날을 보냈다. 박명수는 조세호의 욕조에서 거품목욕을 하며 제대로 휴일을 보냈다.
유재석이 진두지휘하는 집밖팀은 월미도에서 바이킹을 타고, 강화도에서 빙어낚시를 갔다. 이들은 "입수라도 하자"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바다마저 꽁꽁 얼어 북극 체험을 했다.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온천에 들어가 몸을 녹였다.
집안팀은 조세호의 명품 정장을 차려입고 스테이크를 구워먹으며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이들은 "우리 셋이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 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조세호는 자신의 집에서 각종 기행을 하고 있는 집안팀을 보며 아연실색했다.
좋아요 개수 총합 결과 집안팀은 5730개, 집밖팀은 5746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집밖팀이 승리했다. 이에 집밖팀은 감격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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