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가 '집밖팀'이 돼 호된 한파 체험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집안팀 박명수, 하하, 양세형과 집밖팀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가 극과 극 한파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안팀은 조세호 없는 조세호 집에서 따뜻하게 놀기로 했고, 집밖팀은 SNS 조회수가 많아야 이길 수 있다는 걸 듣고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반팔과 슬리퍼, 아이스크림 먹기를 자처했다.
집밖팀은 반팔을 입고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채 월미도 바이킹을 타기로 했다. 이들은 SNS를 보며 "이한치한이다. 누가 시키지 않았고 우리가 이렇게 하기를 자처했다"며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엄청난 한파에 어쩔 줄 몰라했고, 그 심경을 SNS에 고스란히 드러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다. 하지만 나중에 '무한도전' SNS에 올라온 조세호가 찍은 '집밖팀' SNS 영상에는 음성이 찍히지 않아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