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의 영재가 이번 무대의 프로듀서는 어머니라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작곡가 이호섭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룹이 아닌 단독으로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한 갓세븐의 영재는 “저 혼자라서 7명의 자리를 다 채울 수 있을까 했는데 선곡을 받고 나서 기분이 좋았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곡이다. 어머니의 조언을 들으면서 했다”며 이번 무대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아닌 어머니가 프로듀서로 나섰다고 밝혔다.
김연자의 ‘수은등’ 무대를 꾸민 영재는 “엄마가 이 곡이 좋다. 엄마가 노래방에서 많이 불러봤던 곡이라고 하시더라”며 “남녀노소 많은 분들에게 노래를 하는 갓세븐의 영재가 있구나를 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