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이 태국에서 달콤한 신혼여행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신랑의 서프라이즈 선물. 멋진 해변가에서의 로맨틱한 둘만의 저녁 식사 그리고 꽃다발과 달콤한 속삭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사실 신랑과 2년 정도 연애하면서 꽃은 처음 받아봤어용~이거 이거 한국으로 가져가지도 못하는거...그래도 기분은 날아갈 듯 좋아요. 완전 감동받은 저는 신랑에게 술을 가르쳐 주었답니다ㅎㅎ 역시 술은 어른한테 배워야 하는거임~ 누나가 앞으로 술의 세계로 한걸음 한걸음 인도해줄게. 모든 순간들이 정말 행복합니다~ 여보 사랑해 고마워 행복해"라고 전하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아름다운 해변과 레스토랑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혼부부의 깨소금이 느껴진다.
한편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은 지난 1월 28일 2년여의 열애 끝 웨딩마치를 울렸다. /nyc@osen.co.kr
[사진] 민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