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평창올림픽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독식해 한국이 금메달 7개를 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하면서 최민정이 여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의 금메달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의 우승을 관측해 최민정이 4관왕에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부흥고)이 1500m서 금메달을, 1000m서 동메달을 획득할 것이라 전망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한국의 우승을 점쳤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서 금메달을,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서 은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자 스켈레톤의 금메달 유력 후보인 윤성빈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의 이상화는 은메달을 딸 것으로 관측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