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그룹 내 첫 품절남 태양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승리는 3일 자신의 SNS에 "신랑보다 더 멋부림. 거참 기분이 묘하구먼"이라는 글과 셀카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승리는 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층 깔끔한 모습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태양과 민효린은 이날 태양이 다니던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 이로써 태양은 빅뱅의 1호 유부남이 된 것.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에는 양현석 대표, 빅뱅 멤버들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가는 자이언티, 사회는 태양과 같은 교회를 다니는 기태영이 맡았다.
한편 태양과 승리는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승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