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후보...케인-에릭센과 경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2.03 10: 03

손흥민(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한국시간) 런던 풋볼 어워즈의 각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등 4명과 경쟁한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에서 15골을 넣었다"며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할 때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의 영 플레이어 후보엔 다빈손 산체스, 해리 윙크스(이상 토트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아스날), 라이언 세세뇽(풀럼)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감독 부문에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로이 호지슨 팰리스 감독 등 5명이 경쟁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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