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출신 이현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가 오늘(3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4년간의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이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나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다. 힘들때나 기쁠때나 저를 옆에서 믿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였다"며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한다"는 글을 쓰며 직접 결혼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현은 그룹 오션과 애프터 레인의 멤버로 활동하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 ‘김종욱찾기’ ‘싱글즈’ 등과 2013 일본 BROADWAY MUSICAL LIVE, 2014 일본 DRAMATIC MUSICAL COLLECTION 등에 출연했다. 유하나는 뮤지컬 ‘갈매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쥐덫’ 등에 출연한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이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