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스가 뭉쳤다.
빅토리아 베컴은 2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스파이스 걸스 멤버인 게리 할리웰, 멜라니 B, 멜라니 C, 엠마 번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들 5명은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나 나이 든 모습이지만 전성기 때 못지않은 미모와 분위기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빅토리아 베컴 역시 "Love my girls!!! So many kisses!!! X Exciting x"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1994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는 1996년 데뷔 싱글 '워너비'로 전 세계 31개국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발표한 앨범 모두 8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전 세계 최다 앨범 판매량 걸그룹으로 기록돼 있다. 현재 이들은 TV쇼 등 재결합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토리아 베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