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선정하는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PFA는 3일(한국시간) 팬들이 뽑는 이달의 선수상 후보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당 아자르(첼시),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시티)이 경쟁한다.
손흥민은 PFA의 메인 화면을 장식하며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동점골, 에버튼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 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1(3부리그)과 리그2(4부리그)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진다./dolyng@osen.co.kr
[사진] PFA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