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 이어질 정도로 리뉴얼 오픈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최종점검이 그려졌다.
이날 일취월장한 백반집 이모 식당이 그려졌다. 이제는 레시피를 보지 않고 척척 요리했고, 다정한 맨트로 손님들의 호감을 샀다.
그런 이모님을 응원하기 위해 '푸드트럭' 편에 출연했던 찹찹브로까지 깜짝 등장했다. 그들은 "촬영 힘들지 않냐"면서 격려를 시작, 백반집 이모님은 "많이 혼났지만 영광이었다"면서 서로의 촬영 얘기까지 자연스럽게 나눴다. 강추위로 푸드트럭을 쉬는 사이 서울 맛집 공부 중이라는, 찹찹 브로를 보자, 이모님은 "음식 모범생들이 잘하는 거다, 많이 배워라"면서 "기왕 시작하신거 연구하고 부족한 사람들한테 많이 배풀어라 그럼 복이 온다, 대박나길 바란다"며 맛있다는 칭찬과 함께 덕담도 잊지 않았다
남고식당에는 고재근의 도플갱어라 불리는 강남이 방문했다. 강남은 자신과 시크로율 100%인 고재근을 보며 "남같지가 않다"면서 초면임에도 자연스럽게 와락안았다. 게다가 하와이 출신인 원조 포케러버 강남은 연어 포케 선택하며 맛집을 입증했다. 고재근은 "강남이 오니 손님이 몰려온다"고 고마워했다. 친동생 비주얼인 강남과 운명의 상봉을 이룬 고재근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 속에서 리뉴얼 오픈 전에 돌입, 백종원은 불안한 마음에 각각 가게들을 기습 점검에 나섰다. 백대표 기습방문에 더욱 긴장하며 철저히 준비했고, 리뉴월 오픈은 손님들이 풍년을 이룰 정도로 대박 성과를 이뤘다. /ssu0818@osen.co.kr
[사진]'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