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가 단독 인터뷰라는 초강수를 띄웠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야심찬 조건을 내건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도국 국장 장규석(이경영 분)은 “상대 채널이 젊은 피로 수혈하고 나서 반응이 좋다”며 고혜란에게 메인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 대신 휴먼 프로그램 진행을 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고혜란은 반발했다.
고혜란은 한지원(진기주 분)에게 자신의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어디와도 인터뷰를 하지 않았던 PGA 우승자 케빈 리의 단독 인터뷰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장규석은 실패할 시 보도국에서도 빠질 각오를 하라고 반색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미스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