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PD "민폐논란? 김생민도 인식..조심하고 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02 14: 28

'짠내투어'의 손창우 PD가 '민폐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는 tvN '짠내투어' 손창우 PD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 PD는 희망 게스트에 대해 "게스트는 누구라고 정해진 건 없다. 모든 분야에 여행을 좋아하는 셀럽들에게 다 열려있다. 꾸준히 접촉 중이다. 웬만하면 출연자들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조인성씨와 하고 싶다. 이 소식을 조인성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광수, 송중기씨 등과 절친투어를 가신다고 하길래, 그 투어 경험으로 투어 설계를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손 PD는 김생민의 '민폐논란'에 대한 질문에 "모든 시청자들이 그를 싫어한다고 생각지 않는다. 김생민에 대한 니즈가 분명 있고, 시청률 그래프를 분석하면 분명 김생민이 가진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김생민의 역사 정보가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손창우 PD는 "'민폐논란'에 대해서는 협조를 다 구하고 촬영하고 있긴 한데, 소홀하게 지나친 점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김생민도 열심히 댓글을 보고 있다. 이제 예능신생아라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을 하더라.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짠내투어'는 정규 편성이 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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