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PD "박명수, 정규편성에 '고정 수입' 기쁘다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02 14: 16

'짠내투어'의 손창우 PD가 정규 편성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는 tvN '짠내투어' 손창우 PD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 PD는 정규편성 비결에 대해 "방송적인 면에서는 케미가 중요한 것 같다. 여행하다보니 운이 좋게도 케미들이 정말 좋았다. 조화롭게 여행을 하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판타지나 대리만족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현실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팁을 우리 프로그램으로부터 받을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알짜 정보를 주는 측면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섭외 기준은 케미가 가장 중요하다. 여행에 있어서 진정성이 얼마나 있는지, 각종 시선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의 정규 편성 반응에 대해 "박명수는 특히 고정 수입이 생겨 기쁘다는 말을 했다. 김생민도 본인에게도 의미있는 실험이고 도전이었다. 예능적으로는 오픈이 안 됐던 분이다. 그런데 정규편성이란 성과까지 얻어서 좋아하고 있다. 다른 분들도 여행 설계하는 과정에서도 신나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짠내투어'는 정규 편성이 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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