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고려황제 변신...평창특별전 홍보대사로 활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2.02 12: 21

 워너원 강다니엘이 평창동계올림픽과 고려건국 1100년을 기념한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SBS주최로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평창군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내 가설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특별전에서는, 세계 최고의 한국 IT 기술로 복원한 고려 황궁의 정전 ‘회경전’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고려 금속활자, 개성 만월대 유물, 고려 황국 복식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고려황제복을 입은 워너원 강다니엘의 등신대 사진 옆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할 수 있으며, 600년 전 사라진 고려 황국의 정전 ‘회경전’의 모습을 디지털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남북공동발굴한 고려 금속활자 모형으로 도장 찍는 체험을 할 수 있고, 3D 프린팅 기술로 실제 유물과 1:1 크기로 완벽하게 재현된 복제유믈을 마음껏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가상현실로 구축된 만월대를 HMD기기를 쓰고 산택하고, 남북공동발굴 현장에서 전문 사진작가와 촬영가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다량 관람할 수 있다.

주최측은 “지난 10년간 남북공동발굴한 개성 만월대 주요 유적과․유물을 3D로 복원해 평창 올림픽 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체험과 놀이의 장을 선사할 수 있어 너무도 의미 깊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 공식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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