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한때 연인관계였던 가수 찰리 푸스가 당시의 심경을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찰리 푸스는 1일(현지시간)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와 연애했던 감정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셀레나 고메즈와 만났던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찰리 푸스가 지난 2016년 11월 11일 발매한 앨범 ‘Nine Track Mind(Deluxe)’에는 셀레나 고메즈와 부른 듀엣곡 ‘We Don`t Talk Anymore’이 수록돼 있다.
이어 찰리 푸스는 “나는 우리가 끝날 거라는 걸 느꼈을 때 우울했다. 고메즈가 내게 ‘우리가 더 이상 얼마나 지속될 거 같냐’고 물었다. 당시 나는 더 이상 대답하지 않았다.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전히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그녀는 나의 마음속에 남은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찰리 푸스와 셀레나 고메즈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6년 3월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고메즈와 푸스가 우정을 넘어 연인이 되려고 한다"며 "두 사람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측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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