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홍대 일대를 마비시켰다.
아이콘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부근에서 SBS '본격연예 한밤'의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거리에서 녹화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했다.
하지만 아이콘은 요즘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홍대에 떴다는 소식에 수많은 시민이 몰려들었다. 촬영지 부근은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결국 아이콘은 인터뷰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에 아이콘은 급하게 실내로 이동해 따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콘이 가장 핫한 대세임을 새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또한 아이콘은 이날 신곡 '사랑을 했다'로 컴백 첫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겹경사를 맞았다. 아이콘 비아이는 자신의 SNS에 "너무나도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까 다치신 분은 없을런지 조심스레 걱정이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 1위의 기쁨과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아이콘은 지난 25일 '사랑을 했다'를 발표한 후 역대급 컴백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을 했다'는 9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취향저격'의 인기를 넘어선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은 음악방송, 예능 등으로 대중까지 사로잡으며 최정상 보이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 이가운데 아이콘이 '본격연예 한밤'에서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또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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