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성이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황준혁)와 tvN 단막극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에 극과 극의 캐릭터로 동시 출격하며 이번 주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임현성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악역 지존 ‘강삼식’ 역으로 우정 출연하며 한 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현성이 연기하는 강삼식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의 대미를 이끄는 중요한 인물로 극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그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에서도 임현성의 모습을 연이어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는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직업을 가진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현성은 수감자 4인방 중 한 명인 ‘811’역으로 등장해 허당미 넘치는 귀여움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한 임현성은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 두터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1월 종영한 JTBC ‘언터처블’의 ‘이성균’역으로 위기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고 죽음을 맞아 화제를 모았다. 언터처블 종영 소감에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밝힌 바 있는 그가 이번주 주말 악역과 허당이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명품 신스틸러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8년 활발할 활동을 예고한 임현성의 모습은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와 토요일 밤 12시 tvN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