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 14위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117점을 받아 14위에 자리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4위)과 크리스티안 에릭센(8위)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5위, 맨시티), 리야드 마레즈(7위, 레스터 시티), 다비드 데 헤아(9위, 맨유), 로베르토 피르미누(11위, 리버풀), 르로이 사네(13위, 맨시티) 등 이름 있는 선수들도 상위권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23라운드 에버튼전서 1골 1도움을 올렸지만 이어진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침묵했다.
14위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최종 랭킹이다. 남은 13경기서 10위권 내로 진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dolyng@osen.co.kr
[사진] (아래) EPL 홈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