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와 몬스타엑스가 나란히 오리콘차트를 점령했다.
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엑소와 몬스타엑스는 각각 앨범과 싱글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엑소는 이틀째, 몬스타엑스는 역주행으로 1위에 올랐다.
엑소는 지난달 31일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COUNTDOWN'으로 1만 4028장의 판매고를 추가하며 앨범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엑소는 발매 첫 날 6만 206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에서도 음반킹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도 지난달 31일 새 싱글 'SPOTLIGHT'를 발표, 발매 첫 날 오리콘차트 2위로 진입했다. 이어 8150장의 판매고를 추가하며 둘째날 1위로 역주행을 기록한 것. 몬스타엑스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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