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염력’은 어제(1일)까지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10만 1899명이 관람해 6만 4551명이 본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에 앞서 1위에 올랐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와 청년사업가 딸 루미가 불의에 맞서 소상공인들을 지키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형성해왔다.
‘염력’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