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아이콘, 또 취향저격..'사랑을 했다' 9일째 1위 롱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02 07: 29

그룹 아이콘의 새로운 히트곡 탄생이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롱런 중이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이후 9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취향저격'의 인기를 넘어섰다. 이 곡은 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3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를 지나면서 다른 차트에서도 '사랑을 했다'의 순위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이후 멜론과 지니, 올레뮤직을 비롯해 몽키3, 엠넷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5개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주일 넘게 롱런을 기록하며 '취향저격'의 6일 음원차트 1위를 넘어선 것. 새롭게 아이콘을 대표하는 곡이 됐다. 
'사랑을 했다'는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대중적인 건반 리프와 캐치한 퍼커션 소스가 주된 리듬을 이룬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인생의 막으로 은유한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가사가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아이콘은 이번 컴백과 함께 예능과 음악방송 등 국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을 했다'가 입소문까지 타면서 팬덤을 넘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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