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신세경, 부부 됐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1 22: 49

김래원과 신세경이 마침내 부부가 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와 문수호(김래원 분)이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다.
문수호와 정해라는 장백희(장미희 분)의 주례로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장백희는 "오늘은 아주 감사하고 기쁜 날이다. 나는 이 순간을 200년 넘게 기다려 왔다"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마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살아라"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문수호는 "제가 오늘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여기 계신 분들이 저희의 증인이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정해라만을 사랑하고, 정해라만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맹세했다. 정해라는 "오늘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 첫사랑 오빠인 문수호 씨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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