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돌아온 서지혜, 기억 잃었다 "신세경, 예쁜 손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1 22: 12

서지혜가 기억을 잃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기억을 잃고 아무 것도 떠올리지 못하는 샤론(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해라(신세경 분)와 문수호(김래원 분) 앞에서 투신자살을 감행했던 샤론은 정해라를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정해라와 만난 샤론은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오랜만에 우리 가게에 예쁜 손님이 오셨네요"라고 생글생글 웃었다. "어떻게 된 거냐"는 정해라의 질문에 샤론은 "뭐가요?"라고 물으며 정해라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샤론은 "정해라가 왔었다며"라는 장백희의 질문에 "승구가 나 없을 때 새 손님을 만들었나보다. 이쁘장하고 착해 보이던데, 다시 오면 내가 예쁜 거 하나 만들어줄까봐"라고 말했다./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