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언프리티 랩스타2'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 캐스퍼가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캐스퍼는 최근 bnt와의 화보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캐스퍼는 “얼굴에 퇴폐미가 묻어나는 착한 사람이 좋다”며 “음악과 관련된 분야는 아니지만 연예계에 종사하는 분을 짝사랑 중이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쇼미더머니6'를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은 캐스퍼는 "오랫동안 래퍼로서 활동을 멈춘 상태에서 도전한 ‘쇼미더머니6’는 스스로 주는 시험이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오래 살아남아 의미 있었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더블케이, 영비와 맞붙은 4차 싸이퍼 미션으로 호평받은 캐스퍼는 "가사를 틀려서 의기소침해 있던 상황에서 그간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며 "제일 의미 있었던 무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3번이나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캐스퍼는 “촬영이 끝날 때마다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남아 계속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제는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의무감도 든다”고 답했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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