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모델 이소라에 대한 특별한 팬심을 밝힌다.
1일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는 미스코리아 자매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설수진-설수현 자매가 출연, 한 치의 양보 없는 쇼핑 대결은 물론,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은 두 자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이소라는 3남매 자랑에 여념 없는 설수현에게 "딸이 야구를 정말 좋아하지 않느냐"는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소라는 "설수현 씨와 SNS 친구 사이다. SNS에서 서로에 대한 많은 것을 보고 댓글도 남긴다"며 특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에 설수현은 "사실, 이소라 언니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특별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설수현은 "예전에 라디오 진행을 마치고 나오던 중 방송국 앞에 서있는 이소라 언니를 발견했다. 보는 순간 과연 지구인인가 외계인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는 고백을 이어갔다.
설수현의 칭찬에 이소라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3남매를 키우시는 분이 이소라 씨를 언니라고 부르니 느낌이 색다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카트쇼'는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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