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현실 데이트 방법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써니는 오늘(1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에서 꿈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실제 데이트 방법을 공개한다.
이날 써니는 "남자친구랑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밤에 관람차를 타고 싶다"고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데이트 코스를 밝혔다.
써니는 "일본 활동할 때 도심에 있는 관람차를 봤다. 그걸 남자친구랑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다"며 "멀티방이나 방탈출 게임 그런 것도 못해봤는데, 재미있다고 하더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써니의 말에 공현주는 "이게 효과적인 게 ‘흔들다리 효과’라고 해서 공포심을 같이 경험해서 이겨내면 사랑하는 감정이 더 증폭된다고 한다. 그래서 공포영화를 같이 보거나 무서운 놀이기구를 같이 타는 게 커플 사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써니의 실제 데이트는 보통 차 안에서 이뤄진다고. 써니는 "주로 드라이브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밖에서 데이트를 잘 못하니까 차로 움직였다. 그래서 차에서 음식 주문해서 먹고, 차에서 밖에 보면서 ‘아 예쁘다’라고 하는 게 전부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BN '현실남녀'는 오늘(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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