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가 2018년 첫 A매치서 승전보를 전했다.
멕시코는 1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친선경기서 1-0으로 이겼다.
멕시코(국제축구연맹 랭킹 17위)는 유럽의 강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38위)를 꺾으며 2018년의 문을 활짝 열었다.
멕시코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아얄라 카스트로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두 차례 A매치 평가전서 벨기에와 3-3으로 비긴 뒤 폴란드를 1-0으로 이겼던 멕시코는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멕시코는 오는 3월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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