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헨리가 미모의 여동생을 위해 듬직한 젠틀맨으로 변신한다. 그가 한국에 방문한 동생을 위해 꽃 선물을 준비하고 특급 에스코트를 해주며 숨겨둔 반전 오빠미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색다른 그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231회에서는 여동생 앞에서 이상적인 오빠로 거듭난 헨리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번 주 헨리가 ‘강남 케빈’이 아닌 듬직한 오빠로 변신할 예정이다. 그는 “(동생이) 휴가 받았는데 저를 보러 왔죠~”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동생바보의 기운을 풍겼고, 오랜만에 보는 동생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고 차 문을 직접 열어주는 특급 에스코트를 시전하며 스윗함까지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헨리가 동생과 함께한 하루가 사진을 통해 선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스케치북에 ‘웰컴 마이 걸’이라는 사랑 가득한 메시지가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동생을 향한 반가움이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또한 이어진 사진에서 헨리는 이상적인 오빠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그는 생선 뼈를 손으로 발라주는가 하면 미용실에서 동생의 머리를 직접 스타일링해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처럼 평소 헨리가 보여준 장난꾸러기 ‘강남 케빈’과 180도 다른 이상적인 오빠의 모습과 비주얼 남매의 서울 나들이는 오는 2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