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3월 11일, 첫 국내 공식 팬 미팅을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에 ‘iKON 2018 PRIVATE STAGE [RE•-KONNECT]’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란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교감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지향하는 YG의 새로운 팬미팅 브랜드다.
포스터는 3월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아이콘의 7인 7색 출구 없는 매력이 눈길을 끈다. 시크하면서도 훈훈한 비주얼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여러면에서 의미가 깊다.
타이틀 [RE•-KONNECT]의 ‘•-’는 iKON(아이콘)의 ‘i’를 90도 회전한 심볼로, 독특한 발상이 돋보인다. 점과 또 다른 점이 만나 하나의 선을 이루듯, 아이콘과 팬‘아이코닉’이 만나 하나로 연결된다는 속뜻을 담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무대를 구성하는가 하면, 이벤트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콘의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옥션티켓을 통해 2월 6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2월 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2년여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콘은 컴백 이후 8일째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주요 차트 정상을 지키며, 대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1위,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인 QQ뮤직의 실시간,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아이콘은 이날 오후 10시 5분부터 방송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초대석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