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다비치 "우리 우정 주제로 한 이적의 가사, 보자마자 눈물날 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1 13: 34

다비치가 이적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는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이적이 작사한 노래 '우리 둘'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다비치는 "오래 전부터 이적 오빠한테 곡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적 오빠꼐 저희 우정을 노래한 가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드렸는데, 반나절도 안돼서 문자로 가사가 왔다"며 "'철 없는 아이들 둘이서 어쩜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지'라는 가사를 보고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처음 가사를 받고 울컥했던 진심을 전했다.

강민경은 "언니랑 처음 만났을 때 저희는 꿈만 있고, 아무 것도 모르고 철 없는 아이들이었는데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했지 않나. 그런 걸 생각하니까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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