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1일 중앙 수비수 박준형을 FA로 영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 U-16 출신으로 현풍고와 동의대를 거친 박준형은 포르투갈 2부리그 아틀레티코CP와 아카데미코 비제우 등에서 활약했다.
189cm 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준형은 매튜와 양상민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뒷마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형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뒤 이날부터 남해에서 시작되는 수원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