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이 아픈 허율로 인해 시름에 빠졌다. 이보영이 고열 속에 시름시름 앓는 허율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은 1일 극 중 수진(이보영 분)과 혜나(허율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틸 속 수진은 아픈 혜나의 얼굴을 감싸 쥐고 어찌할 바 모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높이고 있다. 수진은 고열에 시달리는 혜나를 보며 불안한 표정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초보 엄마의 모습. 특히 초조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수진의 모습은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혜나는 식은 땀을 흠뻑 흘리며 아파하고 있다. 이에 혜나가 갑자기 아프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아픈 아이를 두고 제대로 치료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함께 시련을 겪고 있는 수진과 혜나 모녀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대해 ‘마더’ 제작진은 “위태로운 여정길에 오른 가짜 모녀 수진-혜나가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해 하나씩 난관을 헤쳐나갈 예정이다”라며 “수진이 아픈 아이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들의 고된 여정에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세 여자아이 혜나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