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삼원프라자호텔과 연 3000만 원 상당의 숙박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삼원프라자호텔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FC안양과 삼원프라자호텔 간의 후원 협약식이 FC안양 임은주 단장, FC안양 고정운 감독,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안양 시내 쇼핑 중심가인 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일급 호텔로서,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숙박시설로 각광받는 호텔이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 3000만 원 상당의 매 홈 경기 1일 전 숙박 비용을 FC안양에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상호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현준 대표이사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FC안양에 좋은 취지의 후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삼원프라자호텔이 FC안양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FC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삼원 프라자 호텔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주 단장은 “우선 삼원프라자 호텔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 원정경기는 물론 홈 18경기까지 경기 전 숙박 후원을 해주셔서 선수단의 경기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고정운 감독도 홈 경기까지 호텔 숙박 지원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 2018년 4강 플레이오프라는 목표를 달성해 삼원프라자호텔에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 번 전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일 제주도 서귀포로 2018 시즌 4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dolyng@osen.co.kr
[사진]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