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일럿 예능 '1%의 우정'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1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선보였던 KBS2 파일럿 예능 '1%의 우정'은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1%의 우정' 관계자는 OSEN에 "파일럿에서 최근 정규 편성이 확정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방송 날짜와 시간대 등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5일 2부작으로 방송된 '1%의 우정'은 상반된 성향의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인간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추석 파일럿 예능 중 KBS 내부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배철수, 정형돈, 안정환이 MC를 맡았고, 김종민, 설민석 강사, 배정남 등이 출연했다. 이미 안정환, 김종민, 배정남 등은 정규 방송 출연도 확정했다.
최근 배정남을 비롯한 몇몇 출연자는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출연진은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의 우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1%의 우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