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의 현실 남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VAV는 2월 1일 발행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세련된 훈남 비주얼을 선보였다. 깔끔한 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풋풋한 남친미를 풍겼다. 평균 신장 183cm를 자랑하는 ‘장신돌’답게 베이식한 아이템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이전 활동에서 보여준 강렬한 ‘컨셉트 돌’ 느낌과는 다른 세련되고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세인트반은 “멤버 구성이 크게 바뀐 상태에서 기존 멤버와 새 멤버를 아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라는 질문에 “처음 새로운 멤버들이 왔을 때 다 같이 모여 이런 이야기를 했다.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게 되었으니 차별없이 가자고, 누구 하나 본인이 잘났다고 하지 말자고 했다. 우린 모두 다 장점도 단점도 있으니 개개인의 장점만 살려 함께 빛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론은 지난 1월 29일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의 더블타이틀곡에 대해 “’스포트라이트’는 한마디로 ‘명도의 차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어두웠던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며 그 인생이 밝아지는 걸 그린 노래다. ‘예쁘다고’는 ‘채도의 차이’다. ‘난 네게 빠졌어. 내가 가진 색은 여러가지야’라는 걸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Mnet에서 방영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에서 아깝게 탈락한 경험이 있는 에이노는 “(몬스타엑스로 데뷔하지 못한 게)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하며 좌절하진 않았다. ‘운도 실력이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은 늘 운을 타고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한다. 그 전에 같이 연습했던 형들하고도 여전히 잘 지낸다. 탈락이 그 당시 제겐 큰 사건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일로 인해서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VAV의 화보와 인터뷰는 2월 1일 발간한 '하이컷' 21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