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일본에서도 '음반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31일 발매된 엑소의 새 앨범 'COUNTDOWN'은 발매 첫 날 6만 206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차트 1위로 등장했다. 이번 앨범은 엑소가 일본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의미가 더 크다.
국내에서 지난해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면서 '음반킹'의 새로운 기록을 써낸 엑소는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엑소는 앞서 지난달 27~2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 이번 공연에서 'COUNTDOWN'의 신곡 'Electric Kiss', 'Cosmic Railway'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또 정규앨범 발매 기념 초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엑소는 오는 2월 23~2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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