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윙어 루카스 모우라(25)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서 모우라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토트넘이 에릭센, 알리, 손흥민 등 주전급 2선 자원에 비해 라엘라, 시소코의 활약이 미미했지만 모우라의 영입으로 2선 강화에 성공했다.
브라질 대표팀 출신 모우라는 지난 시즌까지 4년 동안 PSG서 매 시즌 30경기 이상 뛴 주전 선수였다. 그러나 올 시즌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들어오며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모우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 등의 관심에도 토트넘으로 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우라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79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dolyng@osen.co.kr
[사진]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