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가 홈쇼핑계의 유재석이라고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꿀 떨어지거나 딴지 걸거나 꿀단지 특집'으로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했다.
박준형은 "여기 나오기 전 마지막 예능이 4년전 라스였다. 그때 4분 나왔다. 오늘 김지혜씨있으니까 7,8분 늘려보겠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홈쇼핑계의 유재석이다. 홈쇼핑 5개사를 다 다닙니다"라고 인사했다.
부부리얼리티 섭외를 거절하고 있다는 김지혜는 "처음에는 '자기야'에 출연했는데 녹화하고 후폭풍이 너무 심했다. 녹화 내내 싸우고 방송을 본 양가 부모님이 상처 받아서 또 싸우고. 웃기려고 한 얘긴데 다 상처로 돌아오고. 결론은 가만히 있는게 남편 도와주는거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기는 "홍윤화 덕분에 라스까지 출연한 김민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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