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과 이진욱이 윤종훈이 입원한 요양원에서 만났다.
31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준희를 찾아헤매는 자혜와 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라는 수상한 사람에게 카메라를 받고, 그 카메라에는 준희가 살아있는 동영상이 있다.
자혜와 나라는 창문 밖으로 철새들이 날아오르는 장면을 보고 강원도 근처 저수지를 조사하지만 근처에 병원이 없다.
자혜에게서 현장에서 발견된 뱃지를 받은 독고영은 뱃지를 조사하다 강원도에 있는 병원들이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든 거라는 것을 알게된다. 독고영은 동배와 함께 강원도로 가고, 동배는 도중에 사라져 연락두절이 된다.
그때 동료에게 전화가 와 동영이 불법업체에게 뒷돈을 받아 걸렸다고 한다. 독고영은 경춘 병원에서 시신이 사라졌다는 제보로 찾아갔다가 CCTV에서 동영을 발견한다.
독고영은 동영의 집을 찾아가고, 동영은 독고영을 보고 도망간다. 독고영은 "어떻게 된 건지 말하라"고 하지만, 동영은 "그러면 내가 끝난다"고 말하며 3층에서 뛰어내렸다.
독고영은 동영의 방에서 메모를 발견하고 햇살 요양원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다음날 거기로 향한다. 태석은 독고영 뒤에 사람을 붙이고, 학범에게 준희가 살아있는 것 같다고 한다. 학범은 자신이 준희를 안 죽였다는 것에 안심하며 "너는 준희가 살아있는데 죽였냐"고 화를 낸다.
태석은 "처음에는 우리 중 누군가가 미정이를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준희 시체도 바꿔치기 하고. 그 놈이 우리를 옥죄어오고 있다"고 한다. 태석은 학범에게 차에 네비와 블랙박스를 제대로 제거했냐고 묻고, 학범은 중고 딜러에게 네비와 블랙박스를 회수해달라고 한다.
중고 딜러는 최근에 벌어진 미정이 관련 사건을 알고 학범을 수상히 여기며 네비와 블랙박스를 조사했다.
한편, 자혜 역시 다시 저수지 근처를 돌다가 햇살 요양원을 발견하고, 요양원에 들어간다. 그때 요양원을 방문한 독고영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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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