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가 슈트를 입고 한 편의 영화를 탄생시켰다. 매 순간 캡처를 부르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 것.
뉴이스트W는 3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뉴이스트W의 정장방!'을 통해 미션임무를 수행했다.
뉴이스트W는 깔끔한 슈트를 입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방송 콘셉트에 맞게 딱딱한 요원 말투를 선보였다.
뉴이스트W는 JR과 아론, 렌과 백호를 나눠 미션에 임했다. 네 사람은 독수리 아론, 감자 JR, 망고 렌, 감귤 백호라는 암호까지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론과 JR은 "우리의 작전명은 비누냄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세탁실에서 멋있는 포즈를 취하면서도 양말 냄새 등을 맡아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JR은 세제병, 셔츠 등으로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이에 렌과 백호는 "쟤 미쳤나보다. 2%가 부족하다"라고 놀렸다. 아론 역시 다리미질로 여심을 흔들었다.
렌과 백호도 만만치 않았다. 렌은 망원경, 먼지털이 등을 활용해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 백호는 청소기를 돌리며 남성미를 드러냈다. JR은 "집에서도 이렇게 돌리지"라고 놀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뉴이스트W는 하트수만 1억 3천만을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멤버들은 '쌈마이웨이'에서 김지원을 따라하는 애교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백호는 "오늘 재밌었다. 이렇게 일일요원이 되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평소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다"라고 밝혔다. 렌은 "우리가 정장을 입을 일이 잘 없었다. 러브 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 기뻤다"고 털어놨다.
JR은 "난 빨래를 정말 이렇게 넌다. 여러분들도 빨래를 널 때 점프를 해서 널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론은 "러브 분들이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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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