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가 눈물을 쏟았다.
31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준희가 살아있는 증거를 받는 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가 카메라를 나라에게 주고 사라진다. 나라는 자혜와 함께 카메라를 살피고 동영상이 있는 것도 발견한다.
동영상에는 철새가 날아가는 게 창문에 보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혜와 나라는 강원도 저수지를 뒤진다. 하지만 저수지 근처에는 준희가 있을 만한 병원이 보이지 않는다.
자혜는 나라를 태우고 저수지 근처에서 쉬고, 나라는 갑자기 자신의 처지가 생각나 오열한다. 자혜는 나라를 위해 잠시 자리를 피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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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