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김명민 vs. 차인표 "매스 넘길 수 없다" 신경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31 22: 10

김명민과 차인표가 수술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31일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에서는 외과 과장 자리를 놓고 매스를 잡은 장준혁(김명민)과 노민국(차인표)의 본격적인 '수술 배틀'이 시작됐다.
 

췌장, 간, 신장을 동시에 이식을 해야하는 수술이었다. 장준혁과 노민국은 수술을 앞두고 수술법에 대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장준혁은 "노교수의 명성은 잘 알고 있지만 제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못한 분에게 매스를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완(이정길)이 "노교수의 실력은 나와 존스홉킨스가 보장한다"며 "이 수술의 책임자는 나야. 수술은 내가 통제하겠다. 장준혁,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다. 부담따위는 버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 순서를 바꿔서 하라. 장교수는 장기 적출로 피곤할텐데 좀 쉬도록 하라"며 노민국의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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