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지소연, 송재희 "돈 어디 다 썼어?" 의심에 눈물펑펑

지소연이 송재희의 의심에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장보러 갔다가 잔액이 부족해 카드 결제를 하지 못한 지소연과 송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송재희는 공금이 있는 통장에 잔액이 거의 없자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지소연을 의심했다. 송재희는 지소연에게 "어디가 그렇게 많이 썼냐"고 말했고, 지소연은 "필요한 데만 썼다"고 말했다/

급격히 냉랭해진 두 사람. 지소연은 가계부를 보여줬고, 대부분 송재희 병원비와 약을 사는 데 돈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지소연은 눈물을 흘렸고, 송재희는 너무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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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람하는 남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