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사주를 본 일화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31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오는 2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궁합’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승기는 “군대 가기 전에 찍었던 작품이라서 많이 기다려주셨을 텐데 저도 기대가 크다. 입소문이 재미있다고 하더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사주팔자를 소재로 하는 영화다. 저도 사주를 봤는데 할머니 제사를 잘 지내라고 했던 역술가가 있었다. 그런데 저는 할머니께서 두 분 다 살아계신다. 그런 역술가를 만나지 않게 잘 가셔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