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작 사기' 조영남, 2심 첫 재판 열린다..2월 28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31 17: 13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조영남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2월 28일 열린다. 
31일 OSEN 취재 결과 조영남의 사기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첫 재판이 다음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조영남은 지난해 10월 18일 열린 1심 선고 기일에서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 받았다. 이에 검찰과 조영남 양측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에서 사기혐의에 관해 모든 죄를 인정받은 조영남이 2심 재판을 통해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명화가 송 씨는 2009년부터 조영남을 대신해 그림을 그렸다고 2016년 5월 폭로했다. 검찰은 조영남이 대작 화가 2명으로부터 건네받은 21점을 17명에게 판매해 1억 6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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